경북 영주시와 영양군에서 교통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영주시 가흥동 꽃동산로타리에서 경운기가 회전교차로를 돌다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70대 경운기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2시 40분께는 영양군 석보면 소계리 지방도를 달리던 5t 덤프트럭이 15m 골짜기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소방과 경찰은 운행 중 브레이크 파열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