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기재부 방문…2025년도 국비확보 총력

김윤철 합천군수, 기재부 방문…2025년도 국비확보 총력

기사승인 2024-07-29 21:01:47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안 2차 심의 기간에 맞춰 2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여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각 심의관과 예산 주요 부서를 방문하여 지역 주요 현안사업 7개를 건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역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에서는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 △합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을, 경제예산심의관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의 지원을 건의하여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방문하여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 △고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마장 상습가뭄재해지구 정비사업 △안동큰골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재난·재해없는 안전한 합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였다.

김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계속 되어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상황인 만큼 중앙정부 및 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합천군 역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중국 화남지역 광저우에서 수출상담회 열어

함양군 중국 화남지역 시장개척단이 29일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157만 불 수출협약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함양군이 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심천지사 등 한국 측 외빈 5명과 광저우 식품기업가협회 등 중국 측 외빈 6명을 초청하여 개회식을 시작했다. 현지 바이어 40명과 함양산양삼, 지산식품,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등 8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해 2건 157만불의 수출협약 체결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함양군에서 꾸준히 교류했던 바이어들의 신규 수입품목 발굴에 대한 의지가 더해진 것으로 현지바이어는 산양삼가공품, 삼계탕, 여주환 등 건강식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협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상담회에 앞서 현지업체에서 마련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중국인허가 세미나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 업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4월 베트남에 이어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예상외의 성과를 거두고 업무협약까지 체결한 만큼 중국시장이 함양 농식품 수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함양 농식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신비한 웰니스, 거창’ 여름 성수기 7월과 8월 예약 완판

거창군은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신비한 웰니스, 거창’의 다섯 번째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여행은 40‧50 액티브시니어층 30여 명이 참여해 거창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웰니스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비한 웰니스 거창’은 첫날 6차산업 농가에서 웰컴 차 마시며 시작하여,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방문해 산림욕을 즐기고 사과테마파크로 이동해 거창 사과 장미파이를 만든 후, 가조 온천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창 창포원의 연꽃 습지를 산책하고, 하늘비단체험마을에 방문해 애우(쑥 먹인 거창 한우)불고기 식사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비한 웰니스, 거창>을 계기로 많은 사람에게 거창이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라면서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감악산 등 붉은빛, 보랏빛으로 물든 거창의 가을을 만끽하러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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