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반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이재명 당권주자가 당원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 후보는 31일 페이스북에 “소중한 주권 행사로 당의 주인이 당원임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는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그렇기에 단호한 주권의지가 담긴 투표야말로 주권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했다.
이어 “지난 전당대회 때보다 많은 당원 동지들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주고 계시다”며 “하지만 여전히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당원 동지들이 더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여가 곧 권력인 만큼 당의 주인으로서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자신이 사는 지역의 투표 일을 놓친 분들께도 아직 ARS투표 기회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투표율은 31.94%로 집계됐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제도를 도입한 지난 2022년 전당대회 때보다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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