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기독모임,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펼쳐

연세대 의과대학 기독모임,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펼쳐

기사승인 2024-07-31 17:57:12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30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칠원읍 운동마을회관 2개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김문규(소아청소년과, 내과), 최원규(소아청소년과, 내과), 김윤환(영상의학과), 최현림(가정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한상환(치과), 추정은(내과) 등 의사 및 간호사 21명과 재학생 31명까지 총 52명이 참여했다.


8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수액처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료봉사단을 찾은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멀리서 함안을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세대 의과대학의 봉사활동이 의료 혜택 기회가 부족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2011년 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함안군, 가로수 돌발병해충 방제 총력 대응  

함안군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돌발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침엽수를 가해하는 솔나방(송충이)과 활엽수 100여종 이상을 가해하는 미국흰불나방을 포함한 돌발병해충은 도심지 가로수, 주택가 등 생활권에 피해를 준다. 이에 권역별 가로수 수목 상태 등을 수시로 예찰하고 녹지관리원들과 가로변 약제 살포 및 물리적 제거를 이용한 긴급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피해가 심한 권역에 대해서는 돌발병해충 방제사업을 시행하며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방제를 추진하여 가로수 및 녹지대에 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중독ZERO! 청렴‧소통UP!

함안교육지원청은 31일 교육지원청 별관 꿈마루에서 관내 전 유‧초‧중‧고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청렴 소통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안전 교육’과 ‘차이나는 소통 클래스’라는 주제로 학교급식 관계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함안교육지원청 이인숙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관계자와 학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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