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내년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에 총력 대응

김관영 전북지사, 내년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에 총력 대응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 대응 방안 주문
큐텐그룹 사태 중소기업과 소비자 피해 지원 대책 지

기사승인 2024-08-12 15:08:07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심의 최종 단계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14일부터 시작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기재부 제기사업 심의에 실국장 중심으로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실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기재부에 대안으로 제안할 협상안도 사전에 마련해 총력을 다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도내 지하주차장 화재진압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연차적으로 전기차 지하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도 중앙부처와 협의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큐텐그룹 사태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비자들의 피해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 금융지원 및 법률 자문 등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국별 자체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막바지 폭염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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