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본부, 국가유공자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전개

한전 경북본부, 국가유공자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전개

기사승인 2024-08-13 08:55:07
한국전력 경북본부가 국가유공자 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전 경북본부 제공

한국전력 경북본부가 국가유공자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이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최근 안동시와 의성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해 총 2400만 원 상당의 비용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외벽 도색, 화장실 수리, 주방 씽크대 및 도배·장판 교체, 생필품 후원 등이다.

한전 경북본부는 2019년부터 독립유공자 최다 배출지역에 걸맞는 지역특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2가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16가구(1억1000만 원 후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이범익 한전 경북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분들의 후손들이 조금이라도 깨끗한 환경에 거주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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