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아시아 최대 축제 기원하며 폐막

대전 0시 축제 아시아 최대 축제 기원하며 폐막

안전사고·바가지요금· 쓰레기 없는 3무(無)축제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 자평

기사승인 2024-08-17 20:33:05
2024 대전 영시축제 폐막식이 열린 17일 중앙로 무대에서 '시민 대합창'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17일 폐막식에 운집한 관람객. 사진=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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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폐막식에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명정삼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대전시와 함께 영시축제를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영시축제 폐막식 공연으로 가수 '바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대전 영시축제의 대장정이 17일 폐막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중앙로 일원은 축제의 피날레를 함께 하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폐막식이 진행된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음악협회 오케스트라, 마을합창단, 시립합창단 등의 하모니로 시민 대합창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시민 화합을 기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먼저 중구청·동구청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경찰 공무원과 시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요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전지역 문화 예술인 3000여 명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전시는 도시 브랜드 평판 1위며 경제도 급성장해 상장기업은 59개가 됐다"며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도시며 아시아 혁신지수 2위 도시로 최근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오상욱· 박상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녀들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에서 나고 자란 것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영시축제를 적극 지원하면서 5년 내에 아시아 최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하겠다고 전했다.  

0시축제관계자는 "대한민국이 하나 되길 바라며 광복절기간에 영시축제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시축제 마지막날인 17일 방문객은 20만 명으로 추정하며 대전시의 공식 발표는 다음으로 미뤘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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