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청년 근로자 공공주택’ 들어선다

포항에 ‘청년 근로자 공공주택’ 들어선다

국토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장성동에 공공주택 100세대 ‘건립’

기사승인 2024-08-19 15:42:26
이강덕 시장(가운데)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에 ‘청년 근로자 맞춤형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시설, 편의·운동시설 등을 결합한 형태다.

시는 2028년까지 영일만산단과 인접한 장성동 주거지역에 공공주택 100세대, 청년 커뮤니티시설, 편의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일만1~3산단, 준공을 앞둔 4산단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시설공급팀’을 신설, 청년 징검다리주택 건설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또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