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이 굿즈로”…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캠페인 700명 모집

“뚜껑이 굿즈로”…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캠페인 700명 모집

기사승인 2024-08-22 17:48:28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 임영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유통사 광동제약이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이하 돌돌삼)’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돌돌삼 캠페인’은 다 마신 제주삼다수의 뚜껑과 라벨을 모아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소비자들이 직접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삼다수 공식 SNS를 통해 다음 달 22일까지 선착순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개별 발송되는 수거함에 삼다수 뚜껑과 라벨을 각 30개 이상 수집하면 된다. 회수된 뚜껑과 라벨은 키링, 마그넷 등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돼 참가자에게 다시 전달된다.

연말에는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돌돌삼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체험형 전시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뚜껑과 라벨로 만든 업사이클 굿즈 및 작품, 자원순환 DIY 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소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제주삼다수 병 수거, 친환경 캠페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돌돌삼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국내 1위 먹는샘물 기업으로서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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