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문은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또한, 군부대를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고재창 의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방호 및 대민 지원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하여 시설이용자 및 종사자 그리고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