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종목으로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11개 분야가 있었으며, 경연 종목으로는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4개 부문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15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95명의 학생이 참가해 창업실무(강경상업고)와 비즈니스프로그래밍(천안상업고)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22개로 총 49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간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상업계 학생들이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 10일부터 학생교육문화원 전시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18일까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전시실에서 ‘2024 제23회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은 창작·표현의 기회 제공을 통한 예술교육 활성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원, 출품 교원의 소속학교 학생,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영재교육원 미술 영재 학생이 출품한 총 8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신의 예술세계를 나누기 위해 이번 작품전에 출품해주신 모든 교사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 전시회가 여러분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력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며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일 오후 6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