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3호기, 18차 계획예방정비 마쳐

한울 3호기, 18차 계획예방정비 마쳐

6일 발전 재개, 11일 100% 출력 도달

기사승인 2024-10-11 09:44:01
한울 3호기(빨간색 원) 전경. 한울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7월 27일 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6일 발전을 재개해 11일 오전 4시 35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은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부착식 앵커 보강, 터빈 제어·비상 정지계통 전면 개선 등을 마쳤다.

한울 3호기는 국내 원전 최초로 연속 안전 운전 신기록인 4880일을 달성,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한울 3호기는 국내 최장 연속 운전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며 “발전소 운영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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