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 부근의 광주 방향을 15일, 대전 방향은 16일에 순차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통제는 신설하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의 횡단교량을 설치하기 위해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각각 10분간 이뤄진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번 차량 전면 통제 시간대 광주 방향 이용 차량은 서전주IC로, 대전 방향 이용 차량은 김제IC로 각각 진출해 국도 1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 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통 통제가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