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시설원예분야 중앙평가’ 2년 연속 1위 쾌거

경북도, ‘농업시설원예분야 중앙평가’ 2년 연속 1위 쾌거

기사승인 2024-10-15 16:10:04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 농업시설원예분야 중앙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업시설원예분야에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행 주체인 시도와 시군의 관리 감독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농업시설원예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16개 시도와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집행률 △사업수행도 △지원 체계 구축 등 5개 지표, 1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 김천, 의성, 경주, 칠곡, 예천과 함께 참여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경북과 김천, 우수 기관으로 전북과 의성, 남원이 선정되는 등 경북도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경북도는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비를 2024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말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원예농산물의 시설지원이 절실한 이 시기에 농업시설원예분야 전국 1위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조성 등 시설농업의 첨단 산업화로 시설 농가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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