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떡’ 카페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7가지 대표 찹쌀떡과 다양한 지역 음료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메뉴들은 함양 지역의 특산물과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해 완성됐다.
이번 대표 먹거리 공모 사업은 함양군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유의 먹거리 개발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젊은 사업자 유한무(31세)가 ‘함떡’ 지역 상징 제품(브랜드) 디저트 카페를 개점하게 됐다.
대표 찹쌀떡 메뉴 7종에는 ‘전통 함떡’ ‘곶감 함떡’ ‘흑임자 함떡’ ‘사과 함떡’ ‘크림치즈 함떡’ ‘딸기 함떡’ ‘산양삼 함떡’이 있으며, ‘함떡’ 카페의 위치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길 46(함떡)이며, 매장 앞에 총 4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함양군, 행복 두끼 사업(프로젝트) 협약 체결
함양군은 지난 6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체계를 구축하는 ‘행복 두끼 사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5년 3월부터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매주 1회 밑반찬(5식 기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대상 아동 발굴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행복나래(주)에서는 본 프로젝트 비용을 기부하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맡는다.
진병영 함양 군수는 “앞으로도 함양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결실의 계절에 나누는 연이은 장학금 기탁
(사)함양군장학회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7일 인재 육성을 염원하는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지난 10월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한 산양삼 생산 농가에서 산양삼 판매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355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함양연꽃의 집(원장 일여스님)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유농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뜻을 모아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명이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땀과 노력으로 마련해 주신 장학금은 기탁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뜻깊은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함양 양파 심어요
절기상 '입동'인 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양파논에서 한 농민이 이양기를 이용해 양파 모종을 옮겨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함양군, 일손부족 농가 어려움 같이 나눠요
함양군은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5일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청 담당ˑ관ˑ과ˑ소 및 읍ˑ면 직원 및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총 261명이 참여해 고령농(70세이상)·여성농업인·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8농가에서 감과 목화 수확을 함께 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있는 가운데 농번기 일손돕기 집중지원을 통해 적기영농 실현과 농업인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도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해 직원들과 감, 목화 수확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농작업 투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일손돕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국비 16억 확보
함양군은 농촌진흥청에서 내년도에 추진하는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함양군은 2025년부터 2년간 국비 16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주산작목인 양파의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무인방제, 스마트 농기계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농촌진흥청과 9개 시군이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확립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9개 작물을 대상으로 시범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전국 공모를 통해 3개 시군(함양 양파, 신안 대파, 영천 복숭아)이 선정됐다.
함양군은 사업성 평가에서 집단화된 경지, 육묘 기술, 자율주행 등 투입기술 및 경제적 효율성, 그간 농진청, 연구소 등과 협업 조직화, 2024년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선정, 202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2023년도에 농업용로봇 실증지원사업으로 밭작물의 기계화와 스마트농업의 기반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평생학습, 제112회 군민자치대학 개최
함양군은 오는 11월2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민을 위한 무료 교양강좌인 제112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군민자치대학의 초청 강사는 개그맨 고명환이다. 그는 현재 <메밀꽃이피었습니다.>의 대표이자 MBC코미디극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머와 고전의 지혜를 결합한 강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명환 강사는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였으며, 20년 이상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미디하우스', '개그야'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의 출강 경력도 다채롭다. 한화 생명보험, 현대해상, 교보생명, 흥국생명, 미래에셋, 롯데 웰푸드 등 다양한 기업에서 강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등에서도 강의를 맡아왔다.
◆함양군, 겨울철 독감·코로나19 발생 대비 예방접종 집중 홍보
함양군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 2~3주 후 면역력이 생기는 것을 감안하여 환절기 및 겨울철에 독감 및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예방접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중에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이전 출생자), 임신부, 6개월 ~ 13세이하 어린이(2011.1.1.~2024.8.31.출생자)로서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14세 ~ 64세(1960.1.1.~2010.12.31.)까지는 유료 접종(접종비 11,000원) 대상자로서 함양군보건소에서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유료 접종 대상자 중 함양군으로 주소가 되어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이전 출생자),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 등 이 대상이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지리산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10월31일부터 11월17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지리산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25점을 전시해 지리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방문객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사진들은 맑은 아침 운해, 노을이 물드는 석양, 그리고 사시사철 다양한 풍경 등 지리산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고 있어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함양군의 풍경을 담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지리산 풍경뿐만 아니라 함양의 구석구석 다양한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함양향교, 기로연 개최
함양군은 11월6일 함양향교 주관으로 유림회관에서 기로연을 열어 지역 어르신을 예우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 신용희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로연 행사는 일동상읍,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로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젊은 날 노고에 감사드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드리고자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함양불교사암연합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함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림사주지 도오스님)는 지난 6일 함양군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300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함양불교사암연합회는 관내 사찰과 암자의 주지 스님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보림사 도오스님, 서암정사 금산스님, 백암사 보문스님, 벽송사 만일스님이 함께하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뜻을 학생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암연합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