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가족친화형 캠핑장 3곳을 선정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3~15일까지 경북나드리 SNS를 통해 영양 수비별빛캠핑장, 영천 별밤캠프,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가족친화형 캠핑장은 풋살장, 유아 풀장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가족친화형 캠핑장에 2000만원(자부담 비율 30% 별도)을 지원했다.
영양 수비별빛캠핑장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옆에 위치한 영양 수비별빛캠핑장은 빛 공해 없는 맑은 하늘에서 은하수와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명소다.
가족과 함께 별을 관측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밤하늘의 별이 장관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별을 볼 수 있는 전망데크와 투명 돔텐트 등의 시설이 보강됐다.
영천 별밤캠프
캠핑 경력 15년차 캠지기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영천 별밤캠프는 가족 단위 캠핑에 제격이다.
매주 토요일 야외 이벤트와 겨울철 유튜브 라이브 빙고게임 등 가족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인조잔디 풋살장, 킥보드 트랙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풋살장 철제 펜스를 설치, 캠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은 이름 그대로 울창한 메타쉐콰이어 숲과 함께하는 가족친화형 캠핑장이다.
캠핑장 주변을 둘러싼 숲의 싱그러운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의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극장, 음악회 무대, 대형 트램폴린 등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