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희망 나눔캠페인 ‘전개’ 외 [울진소식]

울진군, 희망 나눔캠페인 ‘전개’ 외 [울진소식]

기사승인 2024-12-05 16:08:15
손병복 군수가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희망 나눔캠페인’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7500만원),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7000만원), 울진죽변수산업협동조합(1000만원) 등이 1억6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SK이터닉스(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는 500만원 상당의 라면 160박스를, 울진군새마을회는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 등의 물품을 각각 기부했다. 

울진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 공연,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한국여성농업인울진군연합회의 커피차·떡 지원 등 다양한 자선활동도 이어졌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성금은 취약계층 발굴·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여진다.

포토 인증 이벤트 포스터. 울진군 제공

울진군, 관광객 대상 포토 인증 이벤트 ‘마련’

울진군이 12월 관광객 대상 포토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포토 인증 대상은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지의 시각적 이미지를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지정된 인증 사진이 포함된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리고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 후기 게시판에 인증 사진 2장 이상, 100자 이상의 관광 후기 등을 작성하면 된다.

우수 관광 후기 작성자 30명에겐 금강송에코리움 숙박권, 왕피천케이블카 탑승권, 특산품 등이 제공된다.

우수 관광 후기는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산불 피해 양봉농가 지원 협약식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군·트리플래닛, 산불 피해 양봉농가 지원 ‘맞손’

울진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산불 피해 양봉농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년간 산불 피해지에 꿀벌의 먹이인 밀원수를 심고 농업인들에게 엄나무 등 소득작물을 공급한다.

이에 앞서 군과 트리플래닛은 지난 4월 북면 나곡리에 백합나무 등 밀원수 묘묙 6000그루를 심고 11월에는 양봉농가에 밀원수 2000그루를 나눠줬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가의 소득이 늘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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