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송군이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회 추경보다 50억원(0.90%) 늘어난 5635억원 규모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일반회계 5162억원(35억원 증가, 0.68%), 기타특별회계 473억원(15억원 증가, 3.27%)으로 구성됐다. 올해 마지막 정리 추경으로 신규 사업은 배제하고 현안 사업의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 소규모시설물정비사업 15억원 △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부지매입 13억원 △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0억원 △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 8억원 △ 청송읍 덕리 큰두들 소하천 정비공사 6억원 △ 종합문화복지타운 수영장 보수공사 5억원 등이다.
윤경희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편성된 사업들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