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낡은 건물 번호판을 교체했다.
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 설치된 건물 번호판 중 훼손 정도가 심한 1802곳의 교체를 완료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 번호판은 내년 초 개정 예정인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른 표준안을 적용, 건물 번호 시인성을 높였다.
또 도로 구간·건물 번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가 적용됐다.
군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 번호판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향사랑 기부’ 잇따라
울진군 출신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권성태 재경울진군민회장, 이종엽 ㈜탑씰 대표, 전보술 ㈜시내엔들 대표가 고향사랑 연간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권성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왕피천공원 동물농장 ‘새 단장’
왕피천공원 동물농장이 새 단장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새 단장을 통해 미니말사, 토끼사 외벽 타일이 제거되고 벽화가 그려졌다.
벽화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물들과의 교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말사에 추가된 장식품들은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지속적인 개선·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