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낡은 건물 번호판 ‘교체’ 외 [울진소식]

울진군, 낡은 건물 번호판 ‘교체’ 외 [울진소식]

기사승인 2024-12-10 14:27:25
훼손 정도가 심한 건물 번호판이 교체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낡은 건물 번호판을 교체했다.

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 설치된 건물 번호판 중 훼손 정도가 심한 1802곳의 교체를 완료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 번호판은 내년 초 개정 예정인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른 표준안을 적용, 건물 번호 시인성을 높였다.

또 도로 구간·건물 번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가 적용됐다.

군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 번호판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고량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출향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고향사랑 기부’ 잇따라

울진군 출신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권성태 재경울진군민회장, 이종엽 ㈜탑씰 대표, 전보술 ㈜시내엔들 대표가 고향사랑 연간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권성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새 단장을 마친 왕피천공원 동물농장 모습. 울진군 제공

왕피천공원 동물농장 ‘새 단장’

왕피천공원 동물농장이 새 단장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새 단장을 통해 미니말사, 토끼사 외벽 타일이 제거되고 벽화가 그려졌다.

벽화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물들과의 교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말사에 추가된 장식품들은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지속적인 개선·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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