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신농업혁신타운에 과학영농실증교육관과 귀농귀촌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신농업혁신타운에서 과학영농실증교육관·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과학영농실증교육관은 2025년까지 연면적 49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은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 토양 분석실, 초유은행 등을 갖춘 농촌지도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완공 예정인 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는 연면적 1610㎡, 지상 3층 규모다.
내부는 스마트귀농지원센터, 교육장, 체험실습장, 체류시설(10호) 등으로 채워진다.
이날 착공식을 통해 신농업혁신타운은 지역 농업 백년대계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신농업혁신타운은 2018년부터 내년까지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된다.
현재 시설 13곳 중 9곳이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2곳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은 이날 착공에 들어갔다.
주낙영 시장은 “신농업혁신타운이 지역 농업 미래와 발전을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