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2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그림, 유튜브 숏폼(짧은 영상), 심볼마크(상징) 4개 부문에서 총 700여 점이 접수됐다.
포스터 부문 대상은 박민규 씨에게 돌아갔다. 화재 예방 안전 필수품인 소화기를 바다의 안전표지인 등대로 형상화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그림 부문 대상은 신상헌 어린이 작품으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잘 표현했다.
물놀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 숏폼 부문 대상은 최경 씨가 연필, 색연필을 활용해 ‘안전수칙’의 각 글자를 손그림으로 풀어내며 4가지 안전수칙을 소개해 수상했다.
심볼마크 부문 대상의 경우 '해양안전실천본부’ 로고색을 활용해 푸른파도와 노란선박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구명조끼 형상을 표현한 유광 씨가 받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는 해양안전 캠페인과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부는 해양안전뿐 아니라 청렴도 제고와 국민 신뢰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