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5년간 120억 투입 외 [안동소식]

안동시,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5년간 120억 투입 외 [안동소식]

기사승인 2024-12-17 08:50:03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풍산읍 죽전지구에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농촌 지역의 난개발 요소인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정비하고 그 부지에 생활 SOC 시설, 주거단지, 마을 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표에서다.

시는 축사 철거 등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재생사업을 진행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준비 끝에 선정된 사업으로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안동농업대전환 실현에 한 발 다가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경북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선정…포상금 1000만원 수상

경북 안동시가 올해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안동시는 ‘아이 낳아 희망안동, 아이 키워 미래안동’을 목표로 올해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