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미디어, 초기투자AC協·하이서울기업協과 지역 발전 MOU

기사승인 2024-12-17 16:37:07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4’에서 노석철 쿠키미디어 대표(왼쪽)와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

쿠키미디어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각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노석철 쿠키미디어 대표와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박창현 하이서울기업협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쿠키미디어는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전국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초기 투자 활성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혁신 스타트업 발굴, 지원, 홍보, 투자 등 협력 △초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포럼, 행사 운영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기획 등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협회의 많은 회원사가 지역 액셀러레이터(AC)다. 초기투자와 보육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사들에게 이번 MOU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MOU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4’에서 노석철 쿠키미디어 대표(왼쪽)와 박창현 하이서울기업협회 상임이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쿠키미디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과 지방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사의 지역 투자 및 협력 사례 발굴 및 홍보 △지역 기업과 서울 기업의 기술 및 자원 교류를 위한 場 마련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창현 하이서울기업협회 상임이사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보이지 않는 신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곳곳에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마련해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초기투자나 기업 발굴 등을 계속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석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과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하이서울기업협회와 지역의 창업과 투자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