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16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청년영상 제작지원 사업인 ‘썰프라이즈’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수성구 청년영상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내에서 청년의 문화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상작은 상호평가와 온라인 인기투표를 거쳐 ‘할머니와 창업을 차차차’를 공모한 문예원씨가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입선 3편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영상 제작을 위해 청년들은 지난 3월 청년 영상 스토리 공모를 시작으로 방송국 PD와 전문 작가의 멘토링 과정을 거쳤다.
공모에 참여한 청년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모두 영상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에서 만들어진 영상을 소비하기보다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동구청이 ‘2024년 공모사업 MVP’ 3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홍보전산과(윤진호, 배지연, 김상윤)가 차지했다.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주차플랫폼을 구축해 주차시설 부족 문제 해결과 시민 체감형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민생경제과(변경환, 김민정)가 받았다. ‘2024년 골목상권 활력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불로화훼단지 브랜딩을 통한 화훼특화거리 조성을 추진했다.
우수상은 가족지원과(강유나)로 ‘2025년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동구청은 MVP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상금, 특별휴가, 실적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13일 ‘2024 북구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온기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 북구,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란 주제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비롯해 축하공연, 자원봉사 영상보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원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지역 12만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한 한해였다. 자원봉사활동이라는 따뜻한 연대로 우리 지역공동체 회복에 앞장선 지역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중구청이 2024년 대구시 AI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보건소는 'AI-IoT 기반 우리동네 건강커뮤니티! 활력충전 건강클럽!'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고독과 허약 예방, 사회활동 증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7개 팀으로 구성됐다.
자기개발, 자연친화, 취미활동, 힐링, 요리, 필라테스, 걷기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클럽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커뮤니티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과 연계해 수지침, 캘리그라피, 텃밭가꾸기, 종이접기 등 여가활동과 걷기운동, 필라테스, 구강관리, 눈관리 등 건강실천활동을 병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새로운 시도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지원으로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달성군청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포상한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해왔으며, 2022년부터 선발 인원을 5명으로 늘리고 포상금을 증액했다.
2023년에는 포상휴가도 추가로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행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선발에서는 10개 적극행정 사례 중 최우수 사례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 선정’(사회복지과 정석우 주무관)이 뽑혔다.
우수 사례로는 ‘하빈면 하산리 농로정비공사 시행(하빈면 김귀현 주무관)’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원스톱 지원(경제산업과 나성호 팀장)’이, 장려 사례로는 ‘시니어 서포터즈와 협업한 치매관리사업(건강증진과 송인지 주무관)’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시행(교육정책과 황외란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적극행정이 직원들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에게 인사 인센티브, 포상금, 포상휴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