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이 수성구 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문화와 복지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 4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들안예술마을 거점 어린이공원 예술공원화 프로젝트(12억원), 마산어린이공원 어린이·어르신 통합놀이공간 조성(2억원), 용학도서관 실내 환경개선공사(2억원), 구 파동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 리모델링(2억원) 등이다.
특히 들안예술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마산어린이공원 사업은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학도서관 개선과 파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의원은 “가족친화적 공간 확충에 주력했다”며 “여성과 가족 친화적 기반 강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회 인공지능포럼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