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원팀’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글로벌 도약

산·학·연·관 ‘원팀’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글로벌 도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생태계 활성화 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24-12-27 22:14:13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호산대학교에서 산·학·연·관 16개 기관이 참여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를 열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호산대학교에서 산·학·연·관 16개 기관이 참여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경제 성장 견인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윈윈서포터즈 최우수팀 시상, 사업 추진결과 보고, 경산지구 개발현황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현황 발표, 참여기관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최초로 출범한 이 협의회는 대경경자청을 비롯해 경북도, 경산시, 7개 연구기관, 3개 대학교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공급, 청년취업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윈윈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우수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192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경경자청은 입주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기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형 아울렛 유치와 소월지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문화·여가 공간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삼 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신공항 시대를 맞아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