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마지막 날 강원서 사건사고 잇따라…7명 사상(종합)

갑진년 마지막 날 강원서 사건사고 잇따라…7명 사상(종합)

기사승인 2024-12-31 22:44:31
쿠키뉴스 DB
2024년 갑진년 마지막 날인 31일 강원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사 58분께 동해시 추암해수욕장 형제 바위 앞에서 70대 여성 A씨(7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추암해변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받고 소방 당국과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앞서 오전 7시 3분께 영동고속도로 원주시 소초면 새말IC 전(강릉방향)에서 SUV 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나 50대 여성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전 10시 43분께 강릉시 옥천동 강릉여고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56분께는 원주시 단구동 황소마을 사거리에서 승용차 끼리 충돌해 30대 여성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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