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사 58분께 동해시 추암해수욕장 형제 바위 앞에서 70대 여성 A씨(7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추암해변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받고 소방 당국과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앞서 오전 7시 3분께 영동고속도로 원주시 소초면 새말IC 전(강릉방향)에서 SUV 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나 50대 여성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전 10시 43분께 강릉시 옥천동 강릉여고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56분께는 원주시 단구동 황소마을 사거리에서 승용차 끼리 충돌해 30대 여성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