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마산대학 LINC 3.0 사업단은 이번 평가에서 대학의 비전과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연계 협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구축과 캡스톤디자인 우수 과제 기반의 지식재산권 출원, 교내외 창업 경진대회 수상 등 구체적인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대학은 지자체 중심의 다양한 지역혁신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협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현장실습과 취·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시도가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
이처럼 단순한 성과 그치지 않고, 대학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상원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마산대 구성원들과 협업체,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대학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전환하는 RISE 사업 체계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혁신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건축학부 이강주 교수, 경남건축가회 ‘올해의 건축가’ 선정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건축학부 이강주 교수가 경남건축가회 주관 2024년 ‘올해의 건축가’로 선정됐다.
회원 수 3000명이 넘는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의 26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강주 교수는 교육, 연구, 봉사 및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건축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강주 교수는 캐나다 토론토대 교환교수, 경남건축가 회장,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운영위원장,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부회장,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장 및 연구산학부총장 등을 역임했고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대한건축학회상 학술상과 저작상(저서: ‘도시의 최전선’)을 모두 수상했다.
◆창신대 Top-Us 동아리, 2년 연속 인구보건복지협회 우수단원상 수상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Top-Us 동아리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단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소속된 Top-Us(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 동아리는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인구 변화 대응 관련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개선,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대학생 동아리다.
매년 캠페인, 인식 개선 교육, 봉사활동 등을 바탕으로 우수단원을 선발하는 인구보건복지협회는 Top-Us 동아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해 이번 수상을 결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동아리 단장인 이해림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을, 이유림 학생(간호학과 1학년)은 경남지회장상은 수상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인구변화대응, 출산모자보건, 가족보건의료, 국제교류협력강화 등의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는 단체다.
창신대는 2015학년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된 Top-Us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CWNU 해외봉사단’ K-봉사활동 전개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학생들이 베트남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펼치는 등의 K-봉사활동을 통한 한-베트남 우호증진에 본격 나선다.
국립창원대는 학생 28명 및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국립창원대 2024학년도 CWNU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대학본부에서 갖고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응웬 탄탄중학교에서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진병진 학생처장을 단장으로 학생단장(경영학과 허경) 및 부단장(영어영문학과 김정빈), 체육팀(팀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한윤서), 과학팀(팀장 기계공학부 선호은), 보건팀(팀장 간호학과 조민기) 등으로 세부 구성됐다.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 해외봉사단은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빈곤과 인권·평화를 비롯한 지구촌 공동문제 해결에 대한 도전정신 함양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진병진 해외봉사단장은 "국립창원대는 학생 해외봉사단을 지속 파견해 견문을 넓히고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세계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시민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 니즈를 반영한 다각적·전인적 학생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 경남창원교육지원청과 경남형 늘봄학교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학장 김경희)은 지난 27일 경남형 늘봄학교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4 지역 연계 경남형 늘봄학교 사업’은 지역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발굴 및 공급을 도모하며 효과적인 지역 단위의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사업을 수행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늘봄학교에 대한 △상호 협력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사업 홍보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경희 미래라이프대학장은 "경남 지역 초등학교에 미래라이프대학 재학생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완전히 열렸다"며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성인학습자들의 3060세대 늘봄학교 강사 양성 및 지역 연계 사업 활성화로 취·창업 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직업계고 학생 31명,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합격
경남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졸업 예정자 포함) 31명이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16명,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9급 14명,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1명 등 모두 31명이다.
국가직 공무원에는 △일반행정 5명 △세무 3명 △관세, 일반농업 각 2명 △산림자원, 일반기계, 전기, 전송기술(방송통신)에 각 1명씩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밀성제일고, 함양제일고 각 4명 △한일여고 3명 △경남로봇고, 경남자영고, 경남정보고, 마산공고, 선명여고 각 1명이다.
경상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는 총 14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 △농업, 토목 각 4명 △기계 3명 △전기 2명 △건축 1명이며 경상남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에는 △건축 1명이다. 학교별로는 △김해건설공고 4명 △경남자영고 3명 △경남항공고, 함양제일고 각 2명 △거창승강기고, 진주기계공고, 창원기계공고,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