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취업지원 성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대구시, 청년 취업지원 성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5-01-09 14:34:49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과 청년도전지원사업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2024년 청년 성장·도전프로그램을 통해 900여 명의 청년 구직활동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지원했으며, 이 중 90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5~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에서는 ‘취트키’와 ‘키플레이어’ 프로그램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취트키’는 청년카페 사업으로, 구직 단념을 방지하고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키플레이어’는 입직초기 청년의 직장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또 18~39세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자신감 회복, 진로 설계 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수당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는 6000여 명의 청년에게 도전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