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473세대 규모

태왕,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473세대 규모

기사승인 2025-01-14 17:06:58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태왕 제공

㈜태왕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진행되는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가칭 신천동 태왕 디아너스)’의 시공사로 선정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천동 842-1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만3122㎡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6층, 총 9개 동 473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약 1580억원이다. 

이 사업은 신천변에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과 도심 접근성을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역세권에 위치하며,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수성구 생활권과 동대구 역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인근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신천시장의 상권으로 주거 편의성이 높다.

홍정숙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은 “어려운 부동산 경기 속에서도 시공을 맡아준 태왕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태왕의 뛰어난 시공 능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지역업체로서 조합과 긴밀히 소통하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시공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왕은 지난해 LH로부터 충북 혁신도시와 평택고덕, 과천주암 등 총 4277억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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