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릴레이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15~17일까지 9개 읍·면을 찾아 주요 현안을 공유한다.
김 군수는 지난 15일 영덕읍을 찾아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정에 반영할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해 성과로는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종합 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29만명) 등이 꼽힌다.
김 군수는 지난해 성과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가는 과정으로 보고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 복지 향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연초 개통된 동해선과 연말 완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 연계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김광열 군수는 “올해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군정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