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설 명절을 전후해 공직자의 처신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20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모든 부서와 기관은 설 명절을 전후로 행동강령 위반행위 예방과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금지는 물론 복무, 회계, 보안관리, 안전 점검에도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연휴 전기와 온열기 관리 등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설 명절은 우리 모두에게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기쁜 날”이라면서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누고 사랑의 꽃을 활짝 피우시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는 따듯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감기와 독감도 유행하고 있으니 건강에 유의하고 설 연휴 이후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