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체육·문화시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개방 공로를 인정받아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SOC 공기업 중 유일하게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시설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혁신도시 활성화 유공기관’ 표창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수영장, 수목원, 도서관, 체육시설, 강연장, 주차장 등 전국 180개 시설을 개방해 지난해 연간 88만명이 이용했다. 또 ‘김천학생예술어울림 한마당’ 등 지역사회 주요 행사를 위해 대강당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 보유 시설을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