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최고등급인 가등급(상위10%)부터 마등급(90%초과)까지 기관유형별로 등급이 부여해 지난 1년간 추진한 대민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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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5개 항목, 20개 지표(△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고성군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법정민원 처리기간 준수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였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은 데 그치지 않고, 외국인의 원활한 민원업무를 위한 △AI 통·번역기를 확대 비치하고,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교육 자가학습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심리상담 등 지원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그 기반을 견고히 하여 체계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관리·강화해 전국 군 단위 82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고성군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당시 최하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이후 최고등급을 받기 위하여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한 시설인프라를 구축하고 민원상담 활성화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의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을 기반으로 해 2022년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에 선정, 2023년에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친절함과 창의적인 업무추진 능력, 군민 우선 배려정책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민원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 행정이 ‘2연속 최고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시책을 통해 군청의 문턱을 낮추고 민원인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 나선다
고성군은 오는 2월4일부터 10일까지 14개 읍면 ‘군민 소통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군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읍면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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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행정의 핵심 과제다”라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통간담회는 군민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개진으로 이루어지며,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급한 사안은 즉각 해결하고, 장기적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내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행보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 청년공동체 ‘빈집공작소’ 관계자 현장 간담회 시간 가져
고성군은 2월3일 청년공동체 ‘빈집공작소’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빈집공작소’는 고성청년센터 프로그램인 ‘인테리어 목수’ 및 ‘도배’ 과정 수료 8명이 모여 결성했으며 2년간 방치된 빈집 외양간을 활용하여 공유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 도배, 벽화그리기 등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자원봉사경진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똥손에서 금손으로’ 우수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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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에서 이상근 군수는 빈집공작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공동체 효율적 운영과 지역의 문제인 빈집 활용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고성군은 청년공동체 운영과 빈집 문제 해소를 위해 고성청년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들의 위한 정책발굴과 모니터링, 청년정책의제 전달과 네트워킹 구축 등 민관협력 공동체를 운영중에 있으며 또한 2024년에는 빈집 4채를 리모델링해 촌캉스를 운영 외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 소멸과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지역 활성화 추진과 타지역 청년들이 찾아오는 고성을 만들고 또한 지역 청년이 고성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고성군은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를 2월3일부터 3월14일까지 전 읍면을 통하여 신청받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농어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4개 읍면, 1만1천명을 대상으로 34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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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5년은 작년 대비 한달 앞선 2월에 신청을 받아 7월 지급을 6월로 앞당겨 지급 후 사용 기간이 1달 늘어나서 농어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시장, 마트, 상가, 식당 등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원자격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서 경영주의 경우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경영주가 수당 지급 기준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2025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 제작·배부
고성군은 ‘2025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군민과 예비 전입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에 앞장선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고성군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85개 인구 관련 시책을 △전입 △청년 △다자녀 △결혼 △출산 △양육 △임산부 △귀어·귀농 △교육 등 11개 분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각 시책별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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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성군 9경(景) 9미(味) 등 주요 관광 정보,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 주요 기관 연락처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담아 고성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은 2월 5일부터 군청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내 학교 등에 3,000부가 배부된다. 또한, 고성군청 누리집(https://www.goseong.go.kr)내 ‘분야별 정보란’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살이 가이드북은 군민과 예비 전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맞춤형 안내서로, 누구나 자신에게 해당하는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구 유입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소외계층 문화 격차 해소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고성군은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예술 공연 관람·국내 관광·스포츠 관람 등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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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고성군의 총수혜자는 3997명으로 국비 3억9550만6천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5958만원을 확보해 전년 대비 1인당 1만 원이 증액된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전년도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보유 카드에 지원 금액이 자동 재충전된다.
2025년도 신규 대상자, 2024년도에 카드 발급 후 지원금을 전액 미사용한 자, 카드 분실 및 유효기간 만료 등 사유로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은 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2월3일부터 11월28일까지 가능하고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성군은 전년도(2024년) 도내 시군에서 3976명 중 3735명의 사용으로 94%의 높은 카드 이용률을 보였으며 군내 40개소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과 함께 군민 문화 향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석래 문화예술과장은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