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분께 홍천군 서면 비발디파크 인근에서 스키장 서틀버스 운전자 A(72)씨가 견인 작업 중이던 렉카차 바퀴에 깔려 숨졌다.
해당 견인차는 앞서 오후 5시 18분께 A씨가 운전하던 셔틀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견인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버스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후 8시 52분께는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녀가 다쳤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