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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가 대학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AI활용 기반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충남대 정보화본부는 6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2024년 AI활용 기반 캠퍼스 구축을 위한 CNU 업무효율화 경진대회'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총 16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이날 발표평가에는 총 10개 팀이 아이디어 기획 발표를 선보였다.
발표평가 결과 공공데이터 융복합 아이디어 부문에서 POV 팀이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충남대 베리어 프리 지도’를 주제로, 행정 업무효율화 아이디어 부문에서 스탬프 랠리 팀이 각각 ‘Forb Jr: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 부서 문의 자동 답변 서비스’를 주제로 대상인 총장상을 받았다.
또 차차의졸업 팀과 CNUseful 팀이 최우수상을, ASAP 팀, 정왕기 팀, 데코 팀, 못말리는 아씨들 팀, DUZZ 팀, 인공지능 AI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쎄C봉 팀, file not found 팀, 생생정보통 팀, 시리 팀, 뜨거운 남자들 팀, 라면은 역시 스프지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충남대 교직원, 학생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융복합 아이디어 기획 △행정 업무효율화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6개 아이디어 중에는 Paperless를 위한 스마트 전자민원 시스템, AI ERP 챗봇 개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 답변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장애 학생을 위한 베리어 프리 지도, 졸업을 위한 수강계획 지원 서비스 등 교육 및 연구 혁신 모델과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서비스가 제시됐다.
충남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서비스 개발 및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이번 경진대회가 교직원 및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AI 및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융복합 아이디어와 행정 업무효율화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AI활용에 기반한 캠퍼스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