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 작업 실시

함양군,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 작업 실시

기사승인 2025-02-08 08:37:51
함양군은 2월 7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부터 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지역 주민 등 650여명이 참여해 함양로, 고운로 등 주민 통행이 많은 보행도로 6.5㎞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함양읍에는 5.2㎝, 서하면에는 7㎝의 눈이 쌓였으며 주말까지 영하권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군은 주요 도로와 보행로에 대한 제설 작업과 함께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는 등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제설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민간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음 주 초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늘진 도로와 고갯길 등 취약 구간에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보행자와 운전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 지속되는 한파에 민생 현장점검 나서

진병영 함양군수가 4일 강추위 속에 수동면 내동마을, 도북마을, 내백(제전)마을, 상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먼저 내동마을에서는 기초생활 거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차장 설치 및 도로 개설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도북마을에서는 자동문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마을회관 내부 화장실 설치 등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 내백리로 이동해 제전마을 회관 신축 화장실을 둘러보고, 내백마을 인근 돈사악취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상백마을 회관 유지보수사업 완료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고실마을회관 개보수 사업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진 군수는 입춘 한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피며, 난방기 작동상태와 경로당 운영상황을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챙겼다.

진병영 군수는 “참된 행정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나’ 등급, ‘우수 기관’ 선정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군부 82개 기관 중 상위 30%(25개) 이내 들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운영 실태를 평가해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중앙 행정기관, 기초·광역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기준은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0개 지표로 구성되며, 정량·정성 평가 및 가점을 반영해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민원 정보 제공 △민원 법령 운영 △기관장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고충 민원 처리율 △대국민 소통 노력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2026년도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함양군은 지난 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부군수, 국·소장, 전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함양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 및 도정 방향에 맞춰 신규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각 사업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된 신규 사업에는 △시니어 계층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함양 시니어 친화형 군민체육센터 건립사업(90억 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20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소각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263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재해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항구적 예방 대책과 안전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대안지구(378억 원), 추성지구(329억 원)’ △지방상수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293억 원), 광역마을상수도 개발사업(149억 원)’ △남부목재자원화센터 조성을 위한 ‘남부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200억 원)’ 등이 발굴되어 총 42개 사업, 3,433억 원 규모의 사업이 논의되었다.

진병영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작년 한 해 전 부서가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373억 원의 국·도비를 더 확보할 수 있었다”며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 체육시설사업 예산확보 위해 문체부 및 경남도 방문

함양군 문화체육과는 지난 4일과 5일 체육시설 사업의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경남도 문화체육국 체육지원과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체육진흥과를 연이어 방문했다.

박중경 과장과 담당자는 지난 4일 경남도청 체육지원과를 방문해 함양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서상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도비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함양군은 최근 파크골프를 이용하는 회원이 급증하고 있지만 파크골프장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를 방문해 함양군 시니어 계층의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해 여가활동 등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모사업 선정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화체육과장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레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국가유산청 방문 상림공원 현안 사업 건의

함양군은 2월 5일 대전정부청사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문화시설사업소장 및 상림담당은 국가유산청 관련 부서를 방문해 상림숲 내 발생하고 있는 병해 및 돌발 병해충 방제와 숲 내 화장실, 배수로 정비 등 방문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기존 상림보호사업 외 4개 사업 총 3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시설사업소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상림공원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숲의 건강성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림공원의 현안 사업을 발굴하여 후대에 물려줄 자연유산인 상림공원을 더욱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15개 명산 완등인증사업 ‘오르GO 함양’ 소문내기 이벤트

함양군은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의 참여자가 6000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2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양군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이 1월1일 본격 시행 이후 단 1개월 만에 6219명이 앱에 가입했으며 명산별 인증 건수도 5000건을 초과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오르GO 함양’의 인기와 참여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함양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오르GO 함양’ 관련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으며, 19일(수)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이 시행 1개월 만에 6,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기록하면서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누리소통망(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오르GO 함양’을 더욱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리산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지역 인재 육성 위해 300만원 기탁

함양군 장학회는 2월6일 지리산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대표 박효기)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 1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9회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한 것을 기념하며 해단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축제 해단식에서 지리산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박효기 대표는 “축제를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함양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함양 원일종합상사 정위철 대표, 장학금 200만원 기탁

함양군 장학회는 2월5일 원일종합상사 정위철 대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읍 한들로에 위치한 원일종합상사는 보일러 난방용품 업체로,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위철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 이웃돕기 성품·성금 기탁 줄이어

함양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6일 함양읍에 위치한 아디다스 함양점(대표 강경희)은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경희 대표는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함양읍 일원에 가스를 공급하는 태성가스(대표 공태호)에서도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10kg) 100포(26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공태호 대표는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희망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디다스 강경희 대표님과 태성가스 공태호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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