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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감소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3월 7일까지 한달간 총 25명의 '2025년 사천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7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사천시인 18-39세 미취업자 중 최종 학력이 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의 졸업·중퇴·수료자다. 그리고,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주 근로시간 30시간 미만 청년이어야 한다. 단, 재학생, 휴학생, 창업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기존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및 타 지자체 유사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동일유형(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참여자도 제외된다. 이번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 요건 및 방법이 유형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시대표 누립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선정된 25명의 청년에게는 매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의 구직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금은 교재 구입비, 면접 활동비, 학원 수강료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용도만 사용 가능하다. 희망자는 사천시일자리센터(사천읍 옥산로 113, 4층)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 지원사업이 종료됐지만,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체사업으로 편성했다"며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