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까지 주요성과로 '아이와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하동,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하동'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축하고, 하동읍과 진교면에서 '7 to 23 시간제'를 운영해 월평균 150건의 이용률을 달성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모당모당 999 어린이정원'과 함께 진교면 아파트에 놀이터를 개장했으며, 아동 급식 가맹점을 90개소에서 101개소로 확대했다. 아동 급식 단가 또한 22년 6000원에서 24년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안양시와 교류 행사를 열어 3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이주여성 난타 동아리 및 자조 모임, 다문화가족 하동사랑 여행, 행복한 친정 나들이, 1인 가구 솔로라이프, 하동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 등을 운영했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지도자 인문 스피치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 직원 폭력예방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한 3터(삶터·일터·쉼터)가 조화로운, 노인이 행복한 하동 조성을 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101명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사자 교통통신비를 월 7만원씩 지원했다.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민선8기 공약사업)를 통해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일자리(아름다운 정류소 봉사사업 일자리 50명)를 추가로 창출하고,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관내 28개소에 경로당 옥상 시원지붕(쿨루프)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관내 장기요양 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종사자 수당사업을 신설하고,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14개소) 종사자 100명에게 월 5만원을 지급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 6일 직영 전환하고 시설 운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이용 연령을 조정해(65→60세) 이용자를 확대하고, 이용자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적극적인 대처 개선으로 만족도를 향상했다. 전문적인 재활 치료 서비스(물리치료사 증원)와 노인동아리 및 특화사업은 지역주민참여 활성화 및 네트워크 확장에 효과를 발휘했다.
군은 올해 주요 업무로 더 가까이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수도권 문화 핫플 맛보기 하동 한국어학당 운영, 소중한 어르신의 무릎을 지켜주는 파트너, 볼링과 컬링의 즐거움, 터링으로 건강하게, 디지털을 품은 스마트 안전 경로당 운영, 함께 즐기는 영화 한 편의 행복 나눔 등 특히, 응급구호·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