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WGGF)’ 성공 개최를 위해 한동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시에 따르면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동대와 WGGF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WGGF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WGGF는 5월 14~15일까지 열린다.
시는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개관하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 규모와 위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WGGF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정책 아젠다를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빅데이터 활용 정책 수립
포항시가 빅데이터를 활용, 정책 수립에 나선다.
시는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빅데이터 분석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국민신문고·새올민원·민원콜센터 민원, 노후 복지 수요 예측을 위한 노인 1인 가구, 버스정류장 시설물 현황·최적 입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최적 입지 등 4개 과제 분석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선린대, 혁신 지원사업 성과 확산 포럼 가져
선린대학교는 지난 13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4 혁신 지원사업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혁신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3주기 사업 계획 수립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용 대학혁신지원단장은 교육, 산학 협력, 사회 기여, 교육 혁신 등 영역별 성과와 자율 성과 지표별 달성 현황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도 3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