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출된 품목은 죽염, 침출차, 부각, 매실액 등 총 38종의 농식품으로,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인산죽염㈜(대표 최은아) △정가네식품(대표 정영균) △진앤진푸드(대표 김강숙) △화신영농조합법인(대표 하수만) 등 4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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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 1억4000만원어치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3개월 동안 안테나샵을 운영하고 시장개척단 방문과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으로 올해도 1억원 상당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안정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지난해 시장개척단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함양군의 가공류 수출 실적이 2023년 1800만불에서 2024년 1,900만 불로 약 3% 상승했다”며, “올해도 시장개척단 운영, 판촉행사, 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수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 ‘2025년 군민과의 대화’ 본격 시작
함양군은 13일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새해 소통 행정을 위해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월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 군정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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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3일 오전 마천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휴천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시됐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2025년 군정비전을 주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면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군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를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13일 마천면과 휴천면, △14일 지곡면과 유림면, △17일 안의면과 수동면, △19일 서상면과 서하면, △20일 병곡면과 백전면, △21일 함양읍 순으로 진행된다.
◆함양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각 나눔터’ 운영
함양군은 군민과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함양군 누리집 내에 ‘청렴 생각 나눔터’를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청렴 생각 나눔터’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무원 부조리 신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 및 개선사항 △칭찬하고 싶은 점 △청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무기명(익명)으로 신청받는다. 이러한 의견은 군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함양군은 더욱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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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시작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진병영 군수는 마천면과 휴천면을 각각 방문해 “이번 ‘청렴 생각 나눔터’ 개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군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함양군, 상반기 2160억원 신속 집행...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함양군은 불안정한 정국과 경기 회복 둔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군은 12일 백삼종 부군수 주재로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부서별 신속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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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을 2160억원으로 설정, 선금 지급을 확대하고 계약 심사를 단축하는 등 예산 지출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상반기 집행률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백삼종 부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자체의 재정 집행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정책사업과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함양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45명 배정
함양군은 법무부의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 결과, 근로자 445명을 배정받았다.
이는 경남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인원이며, 지난해보다 142명이 증가한 수치로, 농업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업분야에서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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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해 10월, 2주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112농가에서 총 445명의 근로자를 신청했으며, 신청인원 전원이 배정받게 됐다. 지난해 303명을 배정받은 것에 비해 152명이 늘어난 만큼 농촌인력난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함양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7명 늘어난 42명을 운영하여 소농‧대농 등 단기필요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함양군, 읍 시가지 가로수 식재에 대한 군민 의견 청취 설문조사
함양군은 읍 시가지 내 지중화 사업 구간 가로수 식재에 대한 군민의 찬·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함양시외버스터미널~돌북교 구간에 경관 개선을 위한 선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부득이하게 백합나무 가로수를 제거하였고, 사업 완료 후에는 매립된 선로와 오폐수 관로로 인해 키가 큰 가로수를 심을 수 없어 황금사철나무와 홍가시나무와 같은 키 낮은 관목류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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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함양군민들 사이에서 키 큰 가로수를 심어야 한다는 의견과 키 낮은 관목류가 괜찮다는 의견이 대립해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지중화 사업 구간 가로수 식재 필요성에 대한 찬성·반대 여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받는다.
◆함양군, 농기계 종합 보험료 ‘90% 지원’
함양군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14종에 대하여 ‘농기계 종합보험’신청을 받는다.
농기계종합보험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고속분무기(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베일러,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 등 모두 1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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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종합보험’은 2월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으며, 가입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농가는 최소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보장 내용은 농기계 손해배상, 대인배상, 자기신체사고 등이 포함되며, 지원 한도는 농기계마다 1억 원 이하이고 가입기간은 1년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함양 용추아트밸리 박유미 이사장 ‘아트코리아 방송문화예술대상’ 수상
함양 용추아트밸리 이사장이 2024년 12월 아트코리아 방송문화예술대상에서 수상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 졌다. 이 소식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예술계에서의 박유미 이사장의 업적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 4회 째를 맞은 방송 문화 예술 시상식은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예술의 다채로운 가치를 드높인 전국 각 분야 총 37명이 수상중 수채화 분야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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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립된 아트코리아 방송은 한국의 예술과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송 네트워크다. 주로 미술 음악 공연 예술 전시회 등을 다루며 예술가와 창작 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며 또한 일반 대중의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박유미 이사장의 작품은 독특한 특징과 기법으로 여백의 미,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공간 다양한 기법 활용으로 국내외 에서의 인정을 받았다. 작품 주제로는 고향의 기억과 자연과의 연결, 한국의 미, 이중 화면 구성, 감정의 표현 등이 있다.
◆함양, 2025년 고택·종갓집 사업 공모선정
함양문화원은 국가유산청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에 선정돼 총 1억3250만원의 국·지방비를 지원받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함양문화원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함양군 후원으로 지역 문화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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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함양문화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고택의 향기에 젖다 8회,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3회, △고택아 놀자 2회 총 13회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문화프로그램이다.
정상기 원장은 “고택종갓집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에도 고택종갓집 활용 프로그램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 오지마을에 찾아가는 행복점빵 운영한다
함양군은 지리산마천농업협동조합과 ‘오지마을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량으로 생필품 방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1월 사업시행자를 모집해 지리산 마천농업협동조합을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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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마천농협을 비롯한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농촌 지역 공동체가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의면, 기관장협의회로부터 상품권 기탁받아 출산가정에 전달
함양군 안의면사무소는 2024년에 출산한 6가정을 방문해 안의면기관장협의회가 지난달 19일에 기탁한 총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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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을 전달받은 가정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경제적인 부담을 느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기쁘고 아기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중근 안의면장은 “출산 가정을 위해 기탁해 주신 안의면기관장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이 넘쳐흐르는 안의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