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제 전문가들, 경주서 성공 비결 ‘공개’ 외 [경북 브리핑]

세계 축제 전문가들, 경주서 성공 비결 ‘공개’ 외 [경북 브리핑]

기사승인 2025-02-18 13:53:33
세계축제 정상회의 포스터. 경주시 제공

세계 축제 전문가들이 경북 경주에서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8~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축제 정상회의 사례 발표자가 확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축제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눈길을 끄는 연사는 칭다오국제맥주축제 림싱위(林星宇) 수석 컨설턴트다.

그는 매년 700만명이 찾는 칭다오맥주축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슈퍼볼 세리머니 기획자인 켈리 오닐 웬젤 대표 등 미국·유럽·아시아 축제 전문가들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 성공 사례, 국제화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맥주, 스포츠,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축제 핵심 전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축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10ℓ 재사용 종량제봉투. 영덕군 제공

영덕군, 10ℓ 재사용 종량제봉투 ‘도입’

영덕군이 10ℓ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도입했다.

효율적인 쓰레기 배출을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10ℓ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손잡이가 있어 쓰레기를 쉽게 옮길 수 있다.

가격도 130원으로 20ℓ 봉투(250원)보다 저렴해 쓰레기 배출이 많지 않은 가구에 적합하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10ℓ 봉투는 대형 봉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쓰레기 절감, 자원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관광협력기업 모집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기업 ‘모집’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함께할 협력기업 모집에 들어간다.

경주에 위치한 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지역 관광기업 성장 거점이다.

협력기업 모집은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관광 분야 중소기업이다.

협력기업으로 선정되면 센터 공용시설·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센터 특화 프로그램 우선 참여, 공모사업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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