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드림스타트 사업’ 전개 외 [문경소식]

문경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드림스타트 사업’ 전개 외 [문경소식]

4개 분야 40개 프로그램 맞춤형 지원 강화

기사승인 2025-02-19 09:02:43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취약계층 아동 총 182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 필수 교육은 모든 아동에게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은 아동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선택적으로 제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면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교육생 모집
 
문경시 평생학습관은 상반기 교육생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문경시 누리집 통합예약으로 하면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과정, 외국어 과정, 취미 및 자기계발 과정, 야간과정 등 총 36개 과목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오는 3월 10일부터 15주간 주 1회 진행된다. 

유미숙 교육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제공.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참여기업 및 인턴 모집
 
문경시는 올해‘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 기회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다.

참여기업은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고용지원금이 지원된다.

또 참여인턴은 정규직 전환일부터 3개월, 10개월 차에 1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분할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문경시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으로 인턴 약정체결 시 약정 임금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계약해야 한다. 단, 고용보험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 제공.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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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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