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모천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본격 착수...방파제 연장·물양장 조성

남해군, '모천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본격 착수...방파제 연장·물양장 조성

기사승인 2025-02-19 10:11:57 업데이트 2025-02-19 15:00:30
경남 남해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3)'에 선정된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및 벽련항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은 소규모 어촌·어항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해 어촌 안전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난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심의 및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12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달 12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마을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파제 연장 △물양장 및 살개섬 선착장 조성 △어장도난방지 시스템 조성 △파도막이 설치 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어항시설개선 및 안전 인프라 확보로 어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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