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가 21~27일까지 열린다.
경주시축구협회·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U-12(12세 이하) 55개팀, U-11(11세 이하) 56개팀 등 총 1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경주스마트에어돔, 경주축구공원 4~6구장 등 4곳에서 펼쳐진다.
1차 리그는 조별 4개팀씩 3일간 진행된다. 이후 하루 휴식을 거쳐 순위별로 재편성된 조에서 다시 3일간 2차 리그를 치른다.
본 리그 외에도 U-12, U-11 각 8개팀의 친선 경기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스포츠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