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행정지원국, 현장 소통 행정 이어가

영천시 행정지원국, 현장 소통 행정 이어가

종교계와 소통 강화로 지역 발전 모색

기사승인 2025-02-20 14:28:13 업데이트 2025-02-20 16:07:05
영천시 행정지원국이 20일 종교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영천시청 제공
영천시 행정지원국장과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 등 10여명이 20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 지역 종교계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종교계 간 협력 강화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은해사 용주스님, 이영동 영천성당 주임신부, 제일교회 오진열 부목사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종교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이자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의 구분 없이 뜨거운 의지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교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시정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지난달에는 농업명장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매월 관내 민생 현장을 방문, 주민과의 소통 및 의견 수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규 영천시 행정지원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의 출발점이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3대 종교가 종교 간 벽을 넘어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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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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