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보러가자

기차타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보러가자

울진군, 기차 여행객 150명 지원

기사승인 2025-02-24 15:04:29
동해선 울진 구간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28일~3월 3일)’ 기차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해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수도권 관광객 60명, 강릉·동해 관광객 90명 등 150명에게 4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기차 여행 프로그램은 왕복 열차 탑승권,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곳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됐다.

당초 하루 12편(상행 5편, 하행 7편) 후포역을 지나던 열차는 축제 기간 추가 정차(하루 2편)한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후포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강원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찬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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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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