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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2월 정기인사로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가 잘 융화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팀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신속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팀워크 훈련은 경비함정 17개(인명구조, 소화·방수 등), 파출소 3개(지역특성화 훈련 등)로 구성돼 있으며, 관할 해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입자는 지형지물 숙지도 평가를 통한 지역 특성 및 위험 요소 파악으로 관할 내 발생하는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팀워크 조기 구축을 통해 해상치안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부서의 해상구조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