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그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벌여 한국 축구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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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결승전은 부산 개성고와 인천 부평고의 승부로 시작되었으며 부산 개성고가 인천 부평고를 3:0으로 꺽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에선 최우수선수상 부산 개성고 권준성, 우수선수상 인천 부평고 윤제희, 득점상 부산 개성고 이호진, 공격상 부산 개성고 박지성, 수비상 인천 부평고 김민성, GK상 부산 개성고 송안톤, 베스트영플레이어상 부산 개성고 김윤우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상은 부산 개성고 부산 개성고 최강희 감독,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춘계고등축구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회 관계자와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대회와 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2025년 제1회 읍면장 회의 개최
합천군은 지난 27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읍·면장 등 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확대 시행,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협조, 청렴책임관제도 실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준비 협조사항 전달, 영농기 용수공급 시설점검 및 농업분야 지원사업 홍보철저, 봄맞이 대청소 추진, 보건·건강분야 시책 및 지원사업 등 군정 현안 사안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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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윤철 군수는 “봄철 건조기에 접어들며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행위가 잦은 시기인 만큼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등록 경로당 안전관리와 ‘떳다방’ 피해예방 교육 홍보 철저 등 군민들의 안전관리와 재산 보호에 관련해서는 적극 대응하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3월 30일 개최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역대 최다 참가자가 접수해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명품 마라톤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합천군,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 공모
합천군은 일상이 행복한 우리 곁의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만들기 위해 4일부터 1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을 공모한다.
군민과 함께 합천군 특성에 맞는 지역특성화사업을 발굴하고 평등·참여·안전·돌봄이라는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 실현과 여성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3000만원이며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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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합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이다.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군정을 펼치고 있는 합천군은 여성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평등하게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참여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여성가족친화 특성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문화원, 제66차 정기총회 개최
합천문화원은 2월27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군수, 박안나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문화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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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김성태 운영위원의 도지사 표창 △강병문 이사의 군수 표창 △김성인 이사의 군의회 의장상 △이호석 (전)합천학 연구소장 한국문화원 연합회장상 △구자국 (전)이사, 강덕문 이사, 조대식 이사는 경남문화원 연합회장상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합천군 문화원장 표창 △전경해 율곡면 (전)이사, 이덕조, 김해은, 옥철호, 전인철 합천학 연구위 5명이 우수 회원상 △90세가 되도록 활동해 오신 합천읍 강인수, 쌍책면 이주석, 묘산면 박성환, 율곡면 석종만․이기천, 용주면 김을용 회원이 평생회원증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 △2024년 사업실적 보고 △의안심의가 진행되었으며 2024년 회계결산 승인 및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김윤철 군수는 “허종홍 문화원장님을 중심으로 문화원이 합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재해석하여 새로운 합천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합천군, 합천호IC 주변 도로망 개선 주민 설명회 개최
합천군과 한국도로공사는 27일 대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천호IC 주변 도로망 개선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해 합천호 나들목 연결도로 개선사업의 개요와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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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함양~창녕 고속도로 중 대병면에 설치되는 합천호 나들목을 기존 농어촌도로 307호선과 연결하는 480m 구간을 625m 추가 연장하여, 지방도 1089호선 양리 삼거리까지 총 1,105m의 접속도로를 개설하는 내용이다. 또한,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당초 설계안에서는 합천호 나들목의 진출입로가 선형이 열악한 농어촌도로와 연결될 예정이었으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주민 통행 안전을 고려해 주민들과 합천군의 협의를 거쳐 접속도로를 양리 삼거리까지 연장하게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도로망 개선사업을 통해 합천호 나들목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명교육관 제2회 세계유산 특강 개강식 개최
합천군은 지난 26일 오후 삼가면에 위치한 남명교육관에서 ‘제2회 세계유산 특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3년 합천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세계 각국의 세계유산을 다뤘던 데 이어 올해는 군민들에게 경남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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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식에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창원대학교 사학과 남재우 교수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남명교육관 제2회 세계유산 특강’은 11개의 주제로 2월26일부터 5월14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한 차례의 역사문화답사가 예정돼 있다.
◆합천군,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강사 위촉식 개최
합천군은 2월26일 평생학습관(합천읍 옥산로 96-7)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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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촉식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생활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주도하는 성인문해강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마을별 학습자를 대상으로 읍면문해교실을 운영해 올해 25개교실 39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주2회 2시간씩 문해교육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강의를 시행하고 있다.
또 교통 문해교육, 금융 문해교육, 휴대폰 사용법 등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일상생활 문해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