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손잡고 ‘K리그 틱톡 크루’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K리그 틱톡 크루’는 팬 참여형 콘텐츠 프로젝트로, K리그1 12개 구단별 크리에이터 1인을 선발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틱톡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현재 틱톡에서 활동하고 K리그에 대한 열정을 가진 팬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중 각 구단 연고 지역 거주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K리그1 경기 티켓이 제공되며, 우수활동자를 대상으로 연말 K리그 대상 시상식 초청, 경기장 또는 구단 방문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K리그 틱톡 크루’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맹과 틱톡은 지난 2018년 첫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이번 ‘K리그 틱톡 크루’를 포함해 ‘이달의 틱톡 모먼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